1. 롯데리아 신제품 : 마라로드 새우버거 후기
한국에서의 마라에 대한 유행은 6년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마라에 대한 유행으로 인해 너도나도 마라탕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저도 마라탕에 대해서 입문 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호불호가 있다고 생각했으나 먹고 보니 생각나는 국물인 것 같습니다. 아직 마라샹궈는 정복하지 못했으나 한국에는 맛있는 마라탕 집이 많이 있었습니다. 뭔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음식이 어린애들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그런데 롯데리아에서 마라 로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마라 버거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살짝 뒷북 같은 느낌은 있었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에 마라 로드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버거 먹방 후기
최근 유명한 유튜버 3명이 마라 로드 버거 포스터에 등장하게 됩니다. 원지, 곽튜브, 빠니보틀 이렇게 3명이 등장하면서 인기를 실감해 볼 수 있었습니다. 롯데리아 현장 스크린에도 3명의 유튜버가 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유튜버들이 잘 나가는 시대가 된 듯합니다.
롯데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마라 로드 버거는 세 가지 종류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총 세 가지로 출시되었는데 치킨버거와 새우버거는 단품이 5,400원이었고 세트는 7,500원입니다. 비프버거는 단품 6,900원, 세트는 8,800원으로 치킨과 새우버거에 비하면 1,300원 정도 비싸게 가격 책정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프버거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어 저는 마라 로드 새우를 선택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시적 이벤트로 펩시 마라 팩 3종 세트가 있는데 세트 가격에 100원 추가 시 구매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팩 구성이었습니다. 버거 1종류 + 치즈스틱 + 치킨너겟 + 펩시콜라 이렇게 주는 구성이고 치킨, 새우팩은 7,600원이고 비프팩은 8,900원입니다.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점 확인하셔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늦게 가서 일반 세트로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새우버거는 통통한 새우패티와 마라 사천소스를 곁들인 버거였습니다. 일단 후기는 저에게는 맞지 않았습니다. 하하.. 조금 기대하는 마음에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다시 표현하면 맛없다기보단 마라의 향이 호불호가 아주 강한 향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좀 거북함으로 다가왔고, 먹다가 소스를 걷어내고 먹게 되었습니다. 맛은 강렬한 향과 매운맛이 곁들여 있었습니다. 향이 강하지 않았다면 먹을 수 있었는데 향이 너무 과하다 보니 먹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마라향에 강하신 분들은 도전해 보셔도 좋겠지만 저에게는 호불호가 강한 맛이었습니다.
3. 총평
롯데리아의 새로운 시도는 항상 응원합니다. 라이스 버거, 군대리아 등 여러 시도가 그래도 반갑습니다. 마라 로드는 개인적으론 실패였지만 한국 브랜드로서의 이런 시도는 계속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 햄버거 가격도 간단히 먹을 수 없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속히 한국의 경제의 회복으로 맘 놓고 이런 식품들을 사 먹을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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